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내동 롯데시네마에서 강풀만화거리로 이어지는 거리에 115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2008년 시작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일부로, 기존의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지난 2월 해당 지역 점포주들의 간판 개선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추진주민위원회’를 구성해 디자인부터 설계, 사업체 선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주민주도형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디자인 간판은 강풀만화거리에 입주한 청년 사업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업종별 개성에 맞는 다양한 서체를 이용했고 친환경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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