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아이 키우기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년 보육 관련 예산으로 올해보다 63억원(약 10%) 확대된 751억6431만원을 편성했다.
구는 해당 예산을 지역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균형적이고 안전한 급식·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간식비를 확대한다. 기존에 영아(0~2살)에게만 1인당 1만2500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유아(3~5살)에게도 1인당 월 1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명절 및 근속 수당, 복리후생비 증액, 힐링연수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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