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 관련 상담에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인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와 관련된 문의 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인공지능 로봇이 답변해주는 시스템이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 관련 민원의 52%가 가상계좌 요청과 관련된 것으로 내년부터는 단순 가상계좌 문의를 챗봇이 담당한다. 챗봇은 민원인이 서비스 번호 ‘#00003396’으로 보낸 메시지를 받아 대화하면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가상계좌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