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30억원으로 확정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규모(16억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2021년 참여예산·협치 주민 제안은 예산 편성 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접수한다. 주민 제안은 구에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간단한 아이디어 형식으로 사업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도 된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 참여예산 누리집(epyesan.kr)에서 할 수 있고, 주민 제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은평구청 6층, 협치담당관) 접수해도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