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 처음 시행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서비스 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우수 행정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주관한 자치구 우수 행정사례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자치구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확산 가능성, 민관협치·협업이다. 아픈 아이 병원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의 병원진료 동행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것으로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5살 이상 아동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하나 병원비·약값은 본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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