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디지털도서관을 개방형 공간으로 바꾼 여의샛강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영등포구 여의대로 24에 위치한 여의샛강마을도서관은 연면적 458㎡의 2층 구조로 2014년 여의디지털도서관으로 개관해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뀐 여의샛강마을도서관은 개방형 구조로 1층은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은 책장과 개방형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하고 독서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높였다. 한쪽에는 창업 지원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의샛강마을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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