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인근 노후 유휴공간을 불광천을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으로 개선했다. 기존 신사교 상부에 설치된 방류폭포의 하천수가 보행자에게 날려 통행 불편 등 민원 발생으로 사용 중지된 시설이 오랜 기간 방치됐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준비해왔다. 데크와 보행로를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낡은 유휴공간은 보행로와 같은 높이로 조정해 불광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명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며, 생태·에너지학습체험방과 연계하여 태양광 시설과 쿨링포그(물안개) 등 에너지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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