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지방재정 집행률은 85.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치(80.1%)보다 5.6%포인트 높았다. 특히 4분기 소비·투자사업 집행률(118.7%)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받은 4억원의 행안부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역 현안 사업에 재투자한다.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계획’도 세워 예산액이 큰 분야를 우선 집행하고 3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지체되지 않도록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필요하면 입찰 소요 기간도 최소화하고, 적격심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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