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입신고하는 주민부터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구는 2월부터 새로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구민에게 ‘동대문구에서는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안내문구가 추가된 전입신고서를 배부한다. 아울러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하는 구민을 위해 민원24 전입신고 페이지에도 같은 항목을 넣었다. 구민이 이 항목에 동의하면 복지플래너와 연계해 현장 상담이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하고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동 복지플래너의 출산가정 방문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상담해 잠재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정의 위기를 초기에 대처해나간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