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래동3가에 있는 텃밭 3680㎡를 주민들에게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1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을 총 300가구에 분양한다.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문래동 텃밭은 농약,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 농법’으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한다. 텃밭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하며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옆에는 주민 힐링 공간인 530㎡ 규모의 목화밭과 그늘막도 조성돼 있다. 텃밭 분양을 원하는 구민은 3월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dabin017@ydp.go.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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