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7월부터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영유아 홈스쿨링’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유아 홈스쿨링’은 영유아 성장 시기에 맞는 교육 도구와 장난감을 가정으로 배달해 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가정 중 생후 7개월~6살 영유아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인지능력 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이나 양육 환경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살(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놀이·학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28가구 181명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코로나19로 집단 대면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