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2일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는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3개 기업이 참여해 44개 기업이 선정됐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성훈 구청장이 민선 7기 취임 공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8월 출범을 목표로 한다. 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자본금 2억9천만원을 갖췄으며, 이번 고령자 친화 기업 선정으로 운영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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