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 유엔 공공행정상 수상

등록 : 2020-06-19 05:32 수정 : 2020-06-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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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의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이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유엔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유엔 산하 경제사회국(UNDESA)과 성평등 및 여성 역량강화본부(UN-WOMEN)가 공동 주관하는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해 전세계 공공행정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5개 분야에 세계 5개 대륙별로 출품한 정책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마다 대륙별 한 국가에만 수상하는 이른바 공공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공모신청서를 접수했고, 그중 ‘효사랑 건강주치의’(HYO Policy)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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