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음압·환기·냉난방 등 최신 설비가 완비된 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구는 지난해 각종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신축 계획을 세웠다. 올 2월 국내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퍼지던 시기에 진료소 신축 공사에 들어가 5월 초 공사를 끝냈다. 마포구보건소 옆 공간에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환자를 철저히 분리하는 동선 구조로 설계됐다. 업무 전 과정이 음압시설 안에서 이뤄져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구는 지속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의료진 휴식 공간 2곳을 새롭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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