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2017년 기준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의 2017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6조7720억원으로 2016년과 견줘 44.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2위 용산구 10%, 3위 송파구 6.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마곡지구 입주 시점과 맞물려, 정보·통신업을 비롯해 사업서비스와 부동산·임대업 등에서 2배 넘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마곡지구에는 엘지(LG)사이언스파크, 롯데컨소시엄, 에쓰(S)오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 등 대규모 연구시설과 대방건설, 문영건설 등 건설업체 등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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