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13일 상록교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맘 택시는 구와 지역 택시운송업체가 협업해 지역 임산부나 12개월 이하 영유아동반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병‧의원을 방문할 경우 전용 택시를 통한 이동 편의를 돕는 서비스다. 아이맘택시 이용 신청은 앱으로 한다. 모든 과정은 스마트폰에서 이뤄진다. 대상자는 1일 2회, 연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운행은 지역 8㎞ 이내로, 은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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