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0억원 규모 강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록 : 2020-07-30 08:08 수정 : 2020-07-30 08:08

크게 작게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7일 오전 10시부터 1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강남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지난 4월 2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한 달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이번 추가 발행되는 강남사랑상품권은 주민 요청에 따른 것으로, 1만원·5만원·10만원권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8월부터는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으로 축소된다. 상품권을 사용한 주민은 7월까지 80%, 8월부터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