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일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된 지 5개월여 만이다. 노선은 기존과 같이 6개를 유지한다. 운행 시간은 월~금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며, 차량은 모두 25인승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탑승 정원을 20인 이내로 축소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노선에 따라 하루 6~9회 반복 운행하며 기·종점은 모두 용산구청이다. 구 보건소와 보건분소, 구청 프로그램과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구에서 설립·운영하는 문화·예술·체육·교육시설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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