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후암동 두텁바위로 40길 일대 재생사업을 벌인다. 2017년 말 서울시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구는 2년에 걸쳐 실행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설명회, 공동체 기반 조성과 실시계획 용역 등 절차를 이어왔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계단 정비, 경관 개선 등이 있다. 공사비는 8억7천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구는 이태원2동, 용산2가동에서도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각각 지난해와 올해 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태원2동은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내년에 공사한다. 용산2가동은 내후년 공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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