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는 비대면 시대 복약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 ‘은평 복약 사랑방’을 운영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고령자들과의 접촉을 통한 약물치료와 건강관리가 어려워, 은평구보건소 약무팀이 비대면 복약 서비스 사업을 내놓았다. 카카오톡으로 정해진 시간에 복약 알림을 보낸다.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은평 복약 사랑방 카카오톡 채널에 연결된 ‘메디스캔서비스’로 부모님이 약을 제때 잘 복용하고 있는지 등 약물치료 상황을 자녀들이 카카오톡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을 등록하면,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복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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