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 ‘해우리쌤 일대일 멘토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우리쌤 일대일 멘토링’은 마을의 예술분야 교사들이 아동을 일대일로 지도해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 마련했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18살 미만 아동·청소년 100명을 모집하고 9월 중 멘토링을 시작한다.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악기, 미술, 연극, 무용, 댄스, 음악·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예술탐방, 진로상담 등으로 수업료는 무료다. 양천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되면 멘토와 협의해 수업 일자와 장소 등을 정할 수 있다. 과목별 10~12회(주 1회, 2시간 이내) 수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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