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월1동 799번지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선정된 신월1동은 올해부터 5년간 1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가꿈주택 사업과 노후 주택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지를 재생하고, 신영시장과 월정로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마을 중심 거점으로서의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신월1동 799번지 일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단독주택지역으로 개발됐으나, 항공기 항로 때문에 주택 고도제한 등의 규제를 받아 지역개발이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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