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한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시스템을 21일부터 구청에서 운영한다. 구는 수기 명부 작성 방식과 QR코드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보·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구청사 입구 안내문에 쓰인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간편하게 5초 만에 출입자 확인이 이뤄져 주민들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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