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안에 주민 환경개선 사업으로 편백 숲을 조성한다.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자치구 5곳의 8개 사업 가운데 하나인 편백숲 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진행됐다. 편백 1만2400그루를 심었고 2019년부터는 전문가 조언을 받아 편백 숲 아래 잔디 등 꽃동산이 꾸며졌다. 이번 생활공원 조성사업으로 무장애 산책길, 전망대, 포토존, 생애 주기별 맞춤형 휴게공간, 안내판, 조명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구민을 비롯한 관광객이 편백이 자라는 동안에는 순환 산책로를 걸으며 편백숲의 다양한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