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배달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강서휴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강서휴쉼터를 개소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휴관했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다시 운영한다. 강서휴쉼터는 휴게실,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갖춰 이동노동자가 편안하게 휴식하거나 일반 시민이 모임을 열 수도 있다. 또한 이동노동자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노동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서휴쉼터는 배달하는 이동노동자를 비롯해 청년,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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