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탄소 중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구는 2030년까지 지역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40%를 감축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엄격하게 관리해 2050년에는 탄소 중립 강서를 이루겠단 목표다. 2021년엔 배출원별 배출량과 감축량을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에너지, 기후변화, 생태계,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17개 분야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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