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2월23일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유공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으로 2020년도에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구실을 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했다. 성동구는 코로나19 같은 재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일하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조례 제정으로 안전망을 강화하고,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육성·지원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필수노동자 지원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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