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아파트 관리 부조리를 없애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2020년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점검을 마쳤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 △주택관리 및 공사·용역 분야 59건(12.6%) △예산·회계 분야 181건(38.8%)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분야 76건(16.3%) △입주자대표회의 등 분야 151건(32.4%)의 위반 사례가 발견됐다. 구는 이에 대한 조치로 권고 50건, 행정지도 127건, 시정명령 258건, 과태료 32건(부과금액 8340만원) 등 총 467건의 행정처분 조처를 했다. 조사는 회계사와 주택관리사, 공동주택 관련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점검반이 5일 동안 대상 단지를 방문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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