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교실 운영을 확대한다. 구는 2013년부터 자전거 교실을 열고 무료수업을 해왔다. 주민 4764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는 수강생 요구사항을 반영해 중급반을 신설, 시범 운영을 마쳤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인원은 평일(월·화), 주말 초급반 각 30명, 주말 중급반 20명이다. 수업은 녹천교 아래 자전거 교육장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에서 진행한다.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진에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혹서기(8월)와 혹한기(12~2월) 빼고 연중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매달 1일부터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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