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복지시설 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시설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3~14일 3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3일에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복실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14일엔 노인 인권과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에 대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과 예은화 사람중심교육원 대표가 강의했다. 실제 학대 발생부터 사고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구는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의식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다. 오는 10월에는 주민 대상으로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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