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7동 갈산소공원과 신월7동 오솔길공원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 2곳을 이달부터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정7동 갈산소공원에 110㎡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는 반려견의 운동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를 설치했다. 구는 쉼터 인근이 공동주택 등 반려가구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인 만큼 반려견 전용 공간에 대한 구민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월7동 오솔길공원에도 140㎡ 규모의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올해 초 신월5동 으뜸가로공원에 이어 신월동 지역에 두 번째로 조성된 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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