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6일부터 동네배움터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 내 유휴 공간에 만든 학습 공간이다. 구는 올해 동네배움터 10곳을 만들어 프로그램 44개를 기획했다. 가을학기에는 동네배움터 7곳에서 프로그램 14개를 진행한다. △다온갤러리(필동)에서 소묘 수채화 강의 △소요서가(을지로동)에서 저자 초청 북토크와 신간 읽기 △중림창고(중림동)에서 전통주 빚기 등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홈카페 브루잉·플라워클래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있다.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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