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달부터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했다.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와 방문 목욕·간호 등의 활동지원 급여를 주는 사업으로, 정부부처·서울시·자치구가 각각 진행한다. 현재 중앙부처는 47~480시간, 서울시는 100~350시간, 강북구는 30시간의 월 급여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업별로 지원기준과 등급에 따른 시간이 달라 돌봄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확대 대상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 기능제한(X1) 영역의 점수가 360점 이상인 독거 및 취약 장애인 가구 또는 인지행동특성 점수가 70점 이상인 성인 발달장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어르신·장애인과(02-901-6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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