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제2회 답십리영화제’를 28일, 29일 개최한다. ‘가족과 환경’을 주제로 영상문화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과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는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된다. 유현목 감독의 한국 고전영화 <장마>는 상영이 끝나고 ‘이데올로기와 가족, 치유와 화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영상과 관련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화예매와 사전 신청은 27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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