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민원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년 1월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하면 소관부서를 찾아 헤매거나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 만나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상담 시간 등에 제약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구는 이런 불편을 줄이고자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약제를 운영한다. 민원인이 상담하고 싶은 내용, 시간, 장소 등을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02-3423-5149)로 신청하면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이후 담당자와의 조율을 거쳐 원하는 시간에 상담하게 된다. 예약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30분 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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