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2일 한남동에 위치한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로 이전했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서울 생활이 낯선 외국인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 해결과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2008년 개관했다. 새로 이전한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층 153.72㎡규모로 한국어 강의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있다. 구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자원봉사활동 △문화 체험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요구 수준에 맞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료 노무·법률상담, 체류·출입국 문제, 생활 고충 등에 대해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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