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6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공간인 ‘골목관리소 천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는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실내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생활폐기물을 문밖 배출에서 거점배출 방식으로 전환해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한다. 골목관리소 천연에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2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수거함) 2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세트 등을 설치했다. 인근 217세대 주민들이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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