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구민 8명에게 양천구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 수상자로 교육 부문 황윤숙, 봉사 부문 이연수, 지역발전 부문 양순녀, 주민화합 부문 이재순, 선행 부문 민병철, 환경보호 부문 이남완, 문화·예술 부문 전선옥, 체육 부문 김종하씨가 선정됐다. 황윤선씨는 2017년부터 한글을 모르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학습법으로 한글을 가르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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