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5~9월(8월 제외) 마지막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에 이대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대현문화공원에서 ‘기회의 시작,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을 연다.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비자 만남을 통해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살고 있는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5월 플리마켓 참가자 15명(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25일 액세서리를 비롯해 뜨개 제품과 캐릭터 엽서, 공예품 등 창작물을 판매한다. 버스킹 공연 및 상점 이용 쿠폰을 발행해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도 돕는다.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은 나무 부스와 광목천 펼침막,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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