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일 진관동 옛 기자촌 터에서 문학 한류의 중심 역할을 할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문학관으로 한국 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전시한다. 부지 1만3248㎡에 연면적 1만4993㎡,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상설·특별 전시실, 도서관, 수장고,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이호철 문학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함께 국립한국문학관 인근을 문학과 예술의 중심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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