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삼육병원 일대 제로에너지 특화 사업 추진

등록 : 2024-06-20 15:54 수정 : 2024-06-20 15:54

크게 작게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국 최초로 민(삼육병원, 에너지엑스, 동서발전)·관 협력을 통한 제로에너지 특화지구(가칭) 조성에 나선다. 건물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제로에너지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첫 시범사업 지역인 삼육병원 본관동은 ‘그린 리모델링’을, 신축 예정인 신관동에서는 제로에너지 인증을 추진한다. 인근 삼육보건대와 유자원(노인전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정책적 연계와 홍보를, 삼육병원은 대상지 제공을, 에너지엑스는 에너지 솔루션 제시를, 동서발전은 자금 투자를 맡는다. 7월 4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제로에너지, 특화사업, 삼육병원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