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연이자 1.5%의 저리로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금융업·보험업·부동산업·임대업·숙박업·음식점업·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융성기금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융자 지원 규모는 18억5300만원으로, 그중 1억4000만원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지원된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9월4일까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1180)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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