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이자 최대 300만원 지원

등록 : 2024-07-04 15:06 수정 : 2024-07-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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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지역으로, 새집살이를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복지성 사업에 대한 협의,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쳤다. 

 

 

서초구, 신혼부부, 청년, 전월세 이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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