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계천로에 스마트폴 설치해 야간 환경 개선

등록 : 2024-07-18 15:23 수정 : 2024-07-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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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청계7가부터 8가로 이어지는 약 680m 구간이다. 구는 3억원의 구비를 들여 노후 케이블과 낡은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해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가로등주 교체 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스마트폴은 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제어 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자가망 통신 공사를 추진해 통신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스마트폴 기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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