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변호사 27명, 변리사 13명, 법무사 5명, 세무사 7명 등 모두 52명을 ‘서대문구 공익전문가’로 위촉하고 지난 1일부터 구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전문가들로 ‘서대문구 공익전문가 인력 풀’을 구성했다. 이들은 법률(매주 월요일) 변리(둘째 화요일) 법무(둘째·넷째 수요일) 세무(둘째·넷째 목요일)별로 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정해진 날 오후 2~5시에 대면 상담을 한다. 사이버 상담도 가능해, 구청 누리집의 해당 게시판(종합민원→ 전문가 상담실 → 전문가 온라인 상담)에 글을 올리면 5일 이내에 답변 글을 받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데도 법무·세무 상담의 경우 하루 최대 9명이 신청해오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