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차량 유지관리비를 절약하고 대기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자 구청장 전용차량을 최근 교체했다. 기존 대형차 오피러스는 ‘구로구 공용차량 관리 규칙’에 따른 교체 기준을 훌쩍 넘긴 10년 8개월, 15만㎞를 달렸다. 구로구는 국비와 시비의 보조를 받아 중형 아이오닉 전기차로 교체했다. 차량 옆면에 ‘더 푸른 구로’라는 글자도 새겨넣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구의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차량 교체로 연료비는 휘발유를 쓰는 기존 대형 승용차 대비 최대 90% 절감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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