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말인 4~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푸드트럭(사진) 100대가 참여하는 ‘제1회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를 연다. 단일 푸드트럭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선 낮 2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 100대가 기존 가격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판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옥상(루프톱) 이벤트, 줄을 서지 않고 음식을 살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 무료 시식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한 ‘창업 컨설팅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을 위한 8개 연주·공연 팀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상인은 수익의 일부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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