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지하방, 옥탑방 거주자 일제 조사’ 결과를 담은 미담집 <희망을 나누는 관악 이야기>를 최근 펴냈다. 관악구는 이번 일제조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1073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가정 2125가구를 발굴하고 1415건의 국민기초생활 수급비 등 복지급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사례집 발간사에서 “이번 일제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위기 상황으로 매우 큰 곤란을 겪었을 분들이 다수 있었다”며 “은둔형 가구에 대해서는 협의체 위원, 통반장,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이웃사촌의 친근함으로 다가가 닫힌 마음을 열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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