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주민 40명으로 구성된 ‘2017년도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6기 공약 사업 평가와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의견을 권고안에 담아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배심원단은 장애인 취업박람회와 겸재정선미술관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구에 건의해 성사시켰다. 구는 올해도 배심원단이 전달한 권고안을 검토해 구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단의 선발과 운영은 자율성과 공정성을 위해 한국 매니페스토시행본부에서 맡는다. 배심원단은 지역의 19살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을 기준으로 무작위로 고른 뒤 전화 면접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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