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핵심 공간이 될 ‘청소년 문화예술 거점센터’ 조성에 나섰다. 구로중학교 국제관을 리모델링하는 이 센터는 2018년 1월 공사를 시작해 4월 완성할 예정이다. 1967㎡(약 600평), 지상 4층 규모로 공연장, 연습실, 샤워실, 세미나실, 스튜디오, 영상편집실, 다목적실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실 등을 갖춘다. 센터에서는 청소년·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뮤지컬 교실, 학교 방송반, 청소년 영상동아리와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교실과 주민 대상 UCC 제작 교실, 지역 축제와 공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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